
[CBC뉴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베이징에서 제11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이번 대화는 한중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박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건 조성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마 부부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임을 확약했다.
양국 차관은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역내 국가 간 상호 존중과 건설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최근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 상황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두 차관은 수평적 협력에 기반한 상호 보완적 경제 관계 발전과 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등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강화 및 국민 간 우호적인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의 구조물 무단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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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