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독일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닥스(DAX)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7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닥스 지수는 개장 직후 25,029.64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25,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이는 전날보다 0.55% 오른 수치다.
닥스 지수는 올해 들어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랠리의 배경에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이 군사적 충돌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국제유가의 중기적 하락 전망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미국 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 같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콘소스방크의 요헨 슈탄츨은 분석했다.
닥스 지수는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4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로, 지난해 34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독일과 유럽 각국의 국방비 증액으로 수혜를 입은 방산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업체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시가총액 7위인 라인메탈은 지난 1년간 184% 상승했으며, 렝크그룹과 헨졸트도 각각 210%, 13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닥스 지수의 이번 기록은 독일 경제의 강력한 회복세와 방산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