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채소류와 과일류의 공급 여건이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채소류는 한파 피해가 우려되지만, 농식품부는 이를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약제와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며 생육 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사과는 큰 과일의 비중이 줄고 가격이 작년이나 평년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 대체 품목으로 포도와 만감류 선물세트 및 중·소과(사과·배)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다.
반면, 축산물은 가축 전염병 발생과 사육 마릿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에 맞춰 농협 계통의 출하 물량을 확대해 공급량을 늘리고,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 생육 관리 지원 등을 포함한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산지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수급 불안 요인을 관리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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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