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8일 오전 한국시간 기준으로 확인되는 미국 증시 주요 종목의 전장 마감 흐름은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반도체주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강하게 뛰었지만 엔비디아와 AMD는 약세로 마감했고, 대형 기술주에서도 애플과 아마존은 상승한 반면 메타와 테슬라는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1,088.00달러로 거래를 마쳐 전일 대비 42.44달러, 4.06% 상승했다. 거래량은 3019만여 주, 거래대금은 321억6300만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요 기술주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237.47달러로 전일보다 0.74% 하락했다. 거래량은 8083만여 주로 활발했지만 주가는 약세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AMD 역시 645.86달러로 0.55% 내려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인텔(INTC)은 113.12달러로 0.55% 상승했다. 마이크론과 인텔이 오르고 엔비디아와 AMD가 하락하면서 반도체 업종 내부에서도 투자자들의 선택이 갈린 모습이다.
저장장치 관련주인 샌디스크(SNDK)는 1,692.42달러로 1.92% 상승했다. 거래량은 908만여 주, 거래대금은 약 154억달러였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애플(AAPL)은 336.67달러로 0.91% 올랐다. 아마존닷컴(AMZN) 역시 259.92달러로 1.42%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메타(META)는 721.31달러로 2.38% 하락해 주요 빅테크 가운데 낙폭이 컸다. 테슬라(TSLA)도 377.81달러로 0.75% 내렸다.
스페이스X(SPCX)는 167.60달러로 2.51% 하락했다. 거래량은 7685만여 주, 거래대금은 129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주가는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종목별 움직임을 놓고 보면 미국 기술주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기보다는 실적 기대와 업종별 수급, 개별 기업 재료에 따라 주가가 크게 갈린 장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론의 4%대 상승에도 엔비디아와 AMD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반도체 업종에서도 단순한 동반 상승보다는 종목별 선별 매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 애플과 아마존이 상승한 반면 메타와 테슬라가 약세를 기록하면서 이른바 대형 성장주 안에서도 온도 차가 확인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수 움직임뿐 아니라 개별 기업의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 업종별 자금 이동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구간이다.
[이 기사는 제공된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종가와 거래량 등 시장 데이터는 집계 시점과 제공처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사 작성에는 AI의 조력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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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