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쑈]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매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부부가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냈는데, 특히 주연으로 등장하는 김희애와 박해준 한소희 등이 열연을 펼치며 더욱 화제가 됐다.
부부의 세계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10회에서 약 2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부부의 세계의 이같은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먼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매료됐다는 답변이 무려 76%로 나타났다.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덕분이라는 의견은 16%, 좋아하는 캐릭터와 대사가 마음에 들었다 등 기타 답변이 8%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인기 요인으로 뽑은 시민들은 현실에서 잘 일어나진 않지만 실제로 있을 법한 일들을 보는 것이 이 드라마에 빠지게 만든 매력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륜’이라는 청소년 관람 불가의 소재가 주는 파급력 때문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연기력을 인기비결로 뽑은 댓영상 중 김희애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며 김희애의 ‘인생작’이 라고 감탄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밖에 ‘지선우’라는 캐릭터가 ‘이태오’라는 인물을 도려낼 것이라는 그 대사 한마디에 빠져 드라마를 보게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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