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2/422308_226436_416.png)
[CBC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때아닌 성인지 감수성 문제로 논란을 낳았다. 문제가 된 것은 유튜브에 오른 서울우유가 올린 영상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소비자들은 '여성'과 '젖소'를 연관시켰다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달 29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촬영 관련 이슈’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이 나가자 시청자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사안에 논란이 불거지면서 확산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자 서울우유 측은 사과에 나섰다.
공식사과를 통해 '세심함'과 '주의력'에 대해 언급했다. 사측은 상당히 심각하게 이 문제를 바라보는 듯 했다.
본지는 “서울우유 측에 여성젖소 비유 동영상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고 질의했다.
서울우유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측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 됐다는 설명이다. 이 영상은 물의를 빚자 비공개로 처리한 바 있었다.
이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강모씨(32)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인 광고로, 이런 광고는 세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올해 2월 ESG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ESG 경영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행보와는 다른 이번 사안을 두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심도 깊은 논의를 해봐야하는 것이 아니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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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