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27일 첫 솔로 데뷔에 나선다.
오늘(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미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 `MY`는 미연의 약자 MY와 ‘나’라는 의미를 포괄한 중의적 표현으로, 미연 그 자체로 가득 채운 앨범이다.
솔로로서 첫발을 내딛는 미연은 지난 3월 (여자)아이들의 첫 정규 `I NEVER DIE`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케이팝 톱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그룹 활동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미연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 `MY`의 감상 포인트를 소개한다.
▲스프링 드라이버` 미연, 드라이브 코스에 울려 퍼질 시즌송 `Drive`
타이틀곡 ‘Drive’는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멜로디에 미연의 청량한 보이스가 만났다.
▲(여자)아이들 우기 작곡, 미연 작사 `소나기`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소나기`는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작곡에 참여하고, 미연이 작사에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에 담아냈다.
사랑이 차게 식어가는 과정을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미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미연만의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메인보컬 미연, 보컬리스트로서 도약
그동안 (여자)아이들을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을 선보여왔던 미연은 이번 신보를 통해 미연만의 보컬 색깔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Drive`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들은 그동안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던 미연의 시원하고 청량한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봄 내음 물씬 나는 리드미컬한 곡 ‘Rose’부터 알앤비&펑크 장르의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은 ‘Softly’,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 ‘TE AMO’, 평범한 발라드곡 같지만, 실험적인 리듬 사운드가 인상적인 ‘Charging’,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소나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를 담아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미연의 첫 솔로 앨범 `MY`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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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