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7/429854_235158_943.jpg)
[CBC뉴스] 12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22학번 김윤자입니다’ 2부가 방송된다.
전라북도 고창의 평온한 젖소 목장. 동도 트지 않은 새벽에 요란한 알람 소리가 울리면 잠을 떨치고 일어나는 김윤자(60) 씨.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늘이 두 쪽 나는 일이 있어도 아침, 저녁으로 우유 짜는 일을 거를 수 없는 젖소 목장의 안주인이다.
부지런히 우유를 짜고, 우유 수거 차에 우유를 실어 보내고 나면 함께 목장을 꾸려온 남편 김병길(63) 씨와 2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을 잇겠다며 목장 일을 돕는 아들 김지호(36) 씨의 아침밥을 챙긴다.
그리고는 서둘러 거울 앞에 앉아 꽃단장을 하는데. 올해 ‘22학번’ 대학 신입생이 된 윤자 씨. 젊은 친구들이 하듯이 립스틱도 바르고 마스카라로 속눈썹도 올려보고, 귀여운 분홍 양말부터 스카프까지 한껏 멋을 내본다.
이렇게 자신을 위해 꾸미고 학교에 갈 생각을 하면 새벽잠까지 설치며 일해도 마냥 즐겁다는데. 가방 딱 들고 집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아내도 엄마도 아닌 ‘김윤자’의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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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