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중남미 쿠바의 대형 석유 저장 단지에서 벼락으로 인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100km 가량 떨어진 마탄사스의 석유 저장 단지에서 석유 탱크가 벼락을 맞고 폭발했다.
당시 탱크에는 2만5천㎥의 원유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은 다음날 바로 옆 탱크로 옮겨 붙었다.
이번 폭발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7명이 실종됐다. 121명이 다쳐 3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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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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