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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인물관계도, 주세빈 사망사건 미스터리…진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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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인물관계도, 주세빈 사망사건 미스터리…진범은?
  • 박현택 기자
  • 승인 2022.11.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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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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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김선아, 안재욱의 노력에도 철옹성은 충격과 공포로 얼룩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11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홍난희(주세빈) 사망사건의 용의자로 한혜률(김선아)의 아들 한강백(권지우), 로스쿨 학생 윤구령(김균하)이 지목돼 수사에 큰 전환을 맞았다.

한강백은 홍난희의 남자친구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단번에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로스쿨엔 개인 방송 스트리머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경찰청 앞에는 한강백을 구속하라는 시위가 연일 일어났다. 개인 방송 스트리머들은 법복 가족을 비롯해 죽은 홍난희까지 들먹이며 선 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참다 못 한 한강백은 몸싸움까지 벌여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의심을 사고 있는 용의자는 또 있었다. 윤구령의 휴대폰에서 홍난희를 스토킹한 흔적을 발견했던 정경윤(정재오)이 형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형사들은 윤구령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그는 민국대를 찾은 유은미(임세미)에게 겁을 준 죄로 현장에서 체포돼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라 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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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광전(이미숙)은 한혜률에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해야 아들을 지킬 수 있다고 했지만 철옹성 안에서 안전할 줄 알았던 한강백, 한강예(최정운)는 점점 무너졌다. 한강예는 살인자의 동생이라 낙인 찍혀 불안정한 상태였고 철옹성이 끝까지 지키려 했던 한강백은 가족들의 표리부동함에 질색하며 홍난희의 살인범이 되어서라도 이곳에서 벗어나겠다고 처절하게 몸부림쳤다.

한강백을 뒤로 숨기기에만 급급한 한혜률은 사건 당일 자신의 행적을 알고 있는 이를 맞닥뜨렸다. 홍난희를 만나기 위해 민국대에 갔던 유은미가 학교로 향하는 한혜률을 목격했던 것. 행적이 밝혀진 이상 그녀 역시 용의선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관심 없다며 회피했다. 그러나 홍난희를 죽이지 않았다면 자신을 도울 건지, 살인자를 도울 건지 선택하라는 유은미의 부탁이자 요구에 그녀의 갈등은 깊어져만 갔다.

나근우(안재욱)에게도 또 다른 위기가 다가왔다. 윤구령이 찾아와 자신이 홍난희를 죽인 피의자가 될 것 같다며 변호인이 되어달라고 했기 때문. 홍난희를 스토킹 했던 윤구령이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도 알고 있었기에 나근우는 더없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절대 발을 뺄 수 없는 수렁에 빠진 그가 과연 윤구령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권력을 위해 불법과 탈법을 쉬쉬하는 이들의 온상, 사건이 벌어져도 이득 챙기기에 급급한 곪을 대로 곪은 기득권층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떠한 증거도 없이 표적이 된 이에게 프레임을 씌워 선동하는 사회적 분위기, 정의를 위해서인지 그저 자극적인 상황에 흥미를 느껴서인지 분간할 수 없는 위협적인 상황을 만드는 이들을 꼬집어 감상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과연 한강백은 진짜 피의자가 맞는 것인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겠다면서 철옹성 안으로 숨기기만 했던 한혜률, 나근우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설 것인지 법복 가족의 선택에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30일 오후 10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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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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