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FTX 사태 등 연일 터진 악재로 인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16,000불까지 하락하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마이닝기계에 투자하며 비트코인 채굴을 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수익성 저하로 인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규로 비트코인 마이닝에 진입하려는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지금 시점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마이닝기계를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현재 최신 비트코인 채굴기인 마이크로BT(M30S++110T, M50S 118T), 비트메인(S19 95T) 등은 최고가 대비 70%~80% 가격이 폭락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불만 회복하더라도 투자비 대비 연 20%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며 만약 전 고점인 69,000불을 돌파할 경우 투자비의 3~4배의 수익율을 가져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 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2024년 5월) 전후 약 6개월안에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 비트코인 마이닝센타를 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중인 킹콩마이닝의 엄순기 대표는 “채굴 수익율은 마이닝기계 구매가격과 전기비용이 절대적이라며 현시점은 비트코인 마이닝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진입하기 아주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매매하는 방법도 좋은 투자방법이나 비트코인 채굴 투자의 매력은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일 누적하여 보유할 수 있으며, 거래소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보다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