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윤다영과 김시후가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지고 위험한 관계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 관심을 끈 바 있다.
19일 오후 18시 54분 기준 금이야 옥이야는 네티즌 어워즈 드라마대상 부문에서 7위에 랭크돼 있다.
금이야 옥이야는 앞서 14일 TNMS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TOP 2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TNMS 지상파 순위에서는 금이야 옥이야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여자', KBS1 인간극장 순이다.
‘금이야 옥이야’(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금/연출 최지영/제작 몬스터유니온)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8%, 수도권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주혁(김시후)이 옥미래(윤다영)의 선 자리에 나타나 파투를 내는 모습과 더불어 옥미래와 동주혁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는 것이다.
극 중 옥미래가 평소와 달리 한껏 꾸며 입은 채 나타나자 장호랑(반민정)은 왜 이렇게 옷에 힘을 줬냐며 맞선 보러 가냐고 물었고, 이에 옥미래는 “네”라고 답변해 장호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호랑이 옥미래에게 짝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물으며 선을 보려는 자초지종을 캐묻자 옥미래는 “그 오빠가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짝사랑을 포기하는 듯한 뉘앙스를 내비쳤다.
옥미래는 동주혁에 대해 감정을 드러냈다. 미래는 살짝 멈칫했지만 “맞아요. 오빠 좋아해서 늘 보고 싶었고 늘 기다렸어요”라며 당당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러자 동주혁은 옥미래에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볼래?”라며 “나도 너 좋아한다”라는 고백을 건넸고, 옥미래는 환한 미소를 드리운 바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미래와 강산이 좋아 보였는데.. 동주혁이랑 연애하다니!”, “역시 일일드에는 물싸대기! 내가 다 속 시원하다!”, “김시후 시크하게 멋있게 나오는 듯”, “요즘 너무 재밌게 본방사수 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답답한 내용이나 악역이 많지 않아 더더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내 스타'에 투표하세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