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4월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드라마대상 순위 각축전이 치열하다.
4월에 본격적으로 막을 연 드라마는 물론, 전 세계에 알려진 K 한류 드라마들도 드라마대상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1 일일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후속작이다. 전작의 인기가 만만치 않아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현재 5회까지 방영됐지만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은 편이다. 젖도 못뗀 아이를 키우는 딸바보 아빠인 금강산의 찐한 부성애는 심금을 울리고 있다.
딸 잔디의 말과 행동에 울고 웃는 싱글대디 금강산을 눈여겨 볼만하다.
시월드가 아닌 처월드에서 생계를 책임진 가장의 고단한 모습이 짠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금강산은 배우 서준영이 분했고, 재벌집 입양아인 옥미래는 윤다영이 맡았다. 중2병이 시작된 금잔디는 김시은이 맡아 열연중이다. 여장부이며 장모인 마홍도는 송채환이 맡아 중후한 연기를 보여준다.
지난회를 살펴보면 걸그룹 지망생인 금잔디가 사기각인 케이스에 걸렸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마홍도가 피같은 천만원을 사기당할지 여부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좌충우돌 스타일인 마홍도와 금잔디의 케미는 찰떡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두 사고뭉치는 금강산의 속을 뒤집는데서 남에게 절대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금이야 옥이야는 3일 20시 30분 기준 네티즌 어워즈 드라마대상 10위에 랭크돼 있다. 9위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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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