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가 밀크 앱 내에 OK캐쉬백 계정 연동 및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혀 눈길을 끈다.
OK캐쉬백은 2천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멤버십 서비스로, 밀크 앱에서 OK캐쉬백 포인트 교환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사 고객들의 포인트 활용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교환 대상은 적립된 포인트에 한해서 가능하다.
밀크는 여행, 여가, 쇼핑, 라이프스타일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포인트 활용 경험을 선사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밀크는 롯데 엘포인트(L.POINT), CU, 메가박스, 야놀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포인트 및 에어아시아, 겟플러스 등 해외 주요 기업의 포인트들과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밀크와 OK캐쉬백 포인트 교환 서비스는 지난 6월 밀크파트너스와 SK플래닛이 체결한 전략적 제휴 협약의 일환이다. 양 사는 포인트 사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 웹3(WEB3)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밀크는 SK플래닛이 올해 발표한 ‘업튼(UPTN)’ 생태계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진행했던 OK캐쉬백 NFT 멤버십 서비스인 래키NFT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확인한 것처럼, 웹3 환경에 익숙한 밀크 서비스의 풍부한 이용자 풀을 기반으로 양사는 향후에도 긴밀하게 공동 마케팅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용처를 확보하고 있는 OK캐쉬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밀크의 사용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밀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기업의 고객들과 밀크 이용자들이 실질적이고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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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