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인대상 부문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이재용 회장의 득표수는 214, 득표율은 57.5%이다.
이재용 회장의 뒤를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득표 수 48, 득표율 12.9%로 2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득표 수 21, 득표율 5.6%로 3위에 올라 있다.
이어 4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득표17, 4.6%), 5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득표16, 4.3%), 공동 6위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득표15, 4%), 8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득표12, 3.2%), 공동 9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득표7, 1.9%) 순이다.
한편 삼성은 지역 생태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역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3월 '지역과 미래 동행'를 강조하며 전국에 위치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총 6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충청권엔 반도체 패키지와 최첨단 디스플레이, 호남권은 스마트 가전, 영남권은 차세대 MLCC와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 거점으로 정했다.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에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선도 업체들의 투자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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