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2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양양 온천 카페를 소개한다.
폭설이 내린 강원도 양양. 이곳에 특별한 변신을 한 지역 명물이 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뜨끈뜨끈한 김이 폴폴 올라오는 노천탕? 20여 년 동안 온천을 운영하셨던 부모님이 영업을 그만두시는 것을 보고 카페 리모델링을 제안했다는 김연천 씨(26세). 석 달 동안 아버지와 함께 공사를 하며 지금의 공간을 완성했다.
옛 온천의 이름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은 부모님이 그동안 일궈온 온천의 레트로한 느낌과 연천 씨의 MZ감성까지 더했다. 레버를 올리면 금방이라도 뜨끈한 물이 쏟아질 것 같은 샤워기들을 사진 명당으로 남겨 놓은 것 역시 연천 씨의 고집이었다.
온천 수저인 만큼 뜨끈한 온천수를 카페의 테마로잡았다는 젊은 사장님. 야외 노천탕은 야외 족욕탕으로 깜짝 변신하고 메인 테이블에서는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고 있다.
피부에도 좋은 온천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이곳. 바로 시그니처인 온천수 푸딩이다. 만드는 데만 무려 꼬박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푸딩은 카페 바로 앞의 온천수로 쪄내 유난히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뜨끈한 족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말차 크림 라테와 카스텔라까지 더하면 일본 여행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젊은 사장의 감각이 더해진 온천에서 특별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