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024년 경영실적과 함께 1.76조원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약속을 지켰다. 이번 계획에는 5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지난해 발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다. KB금융그룹은 이에 더해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의 밸류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24년말 CET1 비율 13.51% 중 13%를 초과하는 자본 약 1.76조원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5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하반기에는 CET1비율 13.50% 초과 자본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KB금융그룹은 개인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개인주주 질의응답 시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소통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직접 개인주주 질문에 답변함으로써 시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KB금융그룹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5조782억원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은행 부문의 이익 확대를 통해 그룹의 이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