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챗GPT로 생성한 축구선수 손흥민 이미지</strong><br>[챗GPT 생성 이미지]<br>](/news/photo/202504/493757_306015_4317.jpg)
[챗GPT 생성 이미지]
[CBC뉴스] 챗GPT의 일일 사용자 수가 12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챗GPT가 출시된 이후 최초의 기록으로, 불과 2주 만에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의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25만 2,925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10일의 103만 3,733명에서 급증한 수치다. 3월 초에는 79만 9,571명에 불과했던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로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선보인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지목된다.
이 모델의 출시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용자들은 디즈니와 심슨 가족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 화풍을 적용해 이미지를 생성,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의 화풍을 적용한 이미지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같은 작품들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챗GPT의 사용자 증가에 기여했다.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꾸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오픈AI의 멀티모달 AI 모델 '챗GPT-4o'와 결합한 이미지 생성 모델로,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의도를 파악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에 따른 부작용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트먼 CEO는 급증하는 이미지 생성 수요로 인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녹아내리고 있다"며 기술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특정 콘텐츠 화풍으로 인한 저작권 침해 문제와 혐오 표현을 담은 콘텐츠 생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 사용자들에게 창의적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둘러싼 윤리적 문제와 기술적 한계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챗GPT의 급성장은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 경험의 확장을 의미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문제들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러한 도전과제에 대해 오픈AI와 관련 업계는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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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