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각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부는 협상단을 파견해 관세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같은 국가는 강력한 보복 관세로 맞대응에 나서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협상 의사를 표명하면서도, 미국이 응하지 않을 경우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미국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우리의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대응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중국은 미국의 '미국 우선주의'를 경제적 괴롭힘으로 규정하고, 미국산 제품에 대한 34%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아시아 각국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시도하거나 협상단을 미국에 보내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한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은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회담을 요청한 나라들과 즉각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화 의지를 보였지만, 무역적자가 해소되지 않으면 관세 유예나 철회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보복 조치에 나선 중국에 대해서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백악관은 일부 국가가 대미 관세를 낮추겠다는 제안에 대해, 비관세 장벽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중요한 것은 비관세 사기"라며, 단순한 관세 인하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이 미국의 관세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글로벌 무역 전쟁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