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완속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위한 이중 안전망 구축(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완속 전기차(EV) 충전기에 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화재 예방 기술이 탑재된 국내형 7kW 완속 충전기(EVW007SM-SK). 2024.10.21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7597_310856_4456.jpg)
[CBC뉴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설루션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기차 충전 수요의 일시적 정체, 즉 캐즘(Chasm)의 장기화와 가격 중심의 경쟁 구도 심화 등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리밸런싱의 일환이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진출했으나, 3년 만에 사업 종료를 선언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담당하던 자회사 하이비차저를 청산하기로 했으며, 관련 인력은 다른 사업 부문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기존 공급처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는 차질 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LG전자의 ES사업본부는 가정용 및 상업용 에어컨, 칠러, 히트펌프,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등 HVAC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인접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과거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조 단위 규모로 빠르게 육성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사업 환경의 변화와 캐즘의 장기화로 인해 전략적 방향을 수정하게 됐다. LG전자는 앞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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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