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한국 외교의 방향성에 대해 "국익 중심의 실용적 외교"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TV조선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선 3차 TV토론회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중심주의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외교의 기본 축인 한미동맹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중국, 러시아, 북한과의 관계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후보는 대한민국 외교가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아야 한다며, 외교를 다자외교의 중심이 되는 플랫폼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한미 동맹을 상호 이익 동맹으로 발전시키고, 한중 관계를 '윈윈게임'으로 만드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공식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양극화를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기회와 결과를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 답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단기적으로 최소 30조원에서 5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며, 김동연 후보는 당선 시 50조원 규모의 추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각각 자신이 대통령이 될 경우의 포부를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으며, 김경수 후보는 '메가시티 대통령', 김동연 후보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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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