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일화 촉구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5/499992_314023_552.jpg)
[CBC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틀 안에 반드시 단일화를 성사시켜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며 당 주도의 후보 단일화 작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전에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완료하기 위한 것이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당 주도의 단일화 과정이 시작된다"며 "오늘 오후 TV 토론과 양자 여론조사를 두 후보에게 제안했다. 토론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에 따른 모든 책임은 비상대책위원장인 제가 지겠다"며 "이재명 독재를 막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비난, 그 어떤 책임도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특히 "단일화는 김 후보의 약속"이라며 "후보가 되면 즉시 한 후보를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던 김 후보께서 왜 갑자기 태도를 바꿨는지 많은 분이 의아해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후보가 당 경선 과정에서 한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밝혔던 점을 상기시키며 "김 후보가 조금 전 회견에서 '한덕수 후보를 누가 끌어냈냐'고 했는데 바로 김 후보가 불러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그 전신 정당은 대통령과 대통령 주변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제 우리는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 하고, 대통령 후보의 잘못된 결정이 있을 때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하자"며 오는 11일 전 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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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