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과 석 달도 안 돼 또 한 분을 떠나보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슬픔을 전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14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2000년이 되어서야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녀는 이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인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후보는 그녀의 활동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 폭력의 고통과 여성 인권 문제를 온몸으로 밝힌 이들에게 우리 사회는 큰 빚을 졌다"며 "피해자 할머님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적 진실 규명이라는 핵심 가치를 온전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가 8·15광복 80주년이자 한일 협정 6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 후보는 피해자들의 소망을 잊지 않고 역사적 사실 규명과 명예 회복,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애도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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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