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차기 협상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고위대표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 16일 이스탄불 협상에서 주장한 우크라이나 내 차별적 법률 폐지를 계속해서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2차 협상도 이스탄불에서 열리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담당 특사는 제네바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타스 통신은 스위스가 중립성을 잃었다며 제네바가 아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중립, 비동맹, 비핵 지위를 헌법에 포함할 것을 핵심 요구로 내세웠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끌어들이려는 시도가 분쟁의 근본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나토의 동진은 없을 것이라는 과거의 확언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차기 협상을 준비 중이며, 우크라이나에 제시할 각서 초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립에 관한 서면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합의되지 않은 문서 내용은 논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지난 16일 이스탄불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휴전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래 평화 협정 관련 각서를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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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