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롯데손해보험의 1분기 말 지급여력 비율이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크게 밑돌며 우려를 낳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1분기 말 경과조치 후 K-ICS 비율은 119.93%로, 작년 말 154.59% 대비 34.6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제시한 원칙모형을 적용할 경우 법정 비율인 100%에도 미치지 못하는 94.81%로 떨어진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에 대한 규제와 할인율 현실화가 K-ICS 비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 제도 개선을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본 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금융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롯데손보는 9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콜옵션을 행사하려 했으나, 금융당국은 K-ICS 비율 15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 최근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롯데손보는 자본적정성 부문에서 4등급(취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롯데손보의 의견 제출을 검토한 후, 다음 달 정례회의에서 적기시정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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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