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실종된 일가족의 차량이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7분께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약 30m 떨어진 해상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되어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발견된 시신은 수색 작업을 벌이던 잠수부가 바다에 빠져있는 승용차 안에서 찾아낸 것으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경은 이들이 실종된 일가족의 시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시신은 인양 작업이 끝난 후 병원으로 옮겨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해경은 차량 인양 작업을 통해 추가 인명 수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실종 신고는 광주 북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교사로부터 접수됐다. 신고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에 다니던 A군이 등교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해경은 A군 일가족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시스템(GPS)을 추적한 결과, 이들의 마지막 위치가 진도항 인근임을 확인했다. 또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전날 오전 1시경 이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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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