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소폭 줄어들며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2일 발표한 '1분기 리테일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명동, 홍대, 청담 등 서울 주요 가두 상권의 공실률이 평균 15.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5%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홍대 지역의 공실률이 4.4%포인트 하락하며 10.0%로 집계되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어 청담 지역은 3.4%포인트 감소한 15.7%, 명동은 2.3%포인트 하락한 5.2%를 기록했다. 반면, 성수와 가로수길 지역의 공실률은 각각 3.0%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앞으로 청담 인근 도산공원에 개점 예정인 의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와 명동에 개점을 준비 중인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를 예로 들며, 신규 브랜드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내수 경기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권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회복세는 연간 기준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의 가두 상권이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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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