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하며, 이 지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수주 결과는 조합원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64.1%의 득표율로 결정됐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철도정비창 맞은편인 한강로 3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38층 높이의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근린 상업시설을 포함하는 대형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9천558억원 규모이다. 이 지역은 '한국판 허드슨야드'로 불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와 인접해 있어 개발 혜택이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지역을 'HDC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용산역 전면 공원의 지하공간과 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을 연계해 30년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 '파크하얏트 호텔'을 유치해 '호텔+오피스+상업시설'이 만들어 내는 삼각 시너지를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창 전면 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쟁에서 패배한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압구정과 성수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대형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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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