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비트코인이 또다시 반등에 실패하며 11만 달러 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26일 국내 거래소 원화마켓 기준으로는 1억 5,554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22% 하락한 수치다.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이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으로 평가됐지만,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약화됐다. 이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졌고, 비트코인은 11만 7천 달러 고점에서 약 7% 밀렸다.
차트 상으로는 30분봉 기준 159만 원대에서 횡보하다가 156만 원대 지지를 이탈했고, 154만 원 부근에서 일시적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거래량 역시 하락 구간에서 급증하며 매도세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10만 달러 초반까지의 조정이 나올 수 있다”며 “9월은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크 세일러 회장은 최근에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긴 호흡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 자금이 ETF에서는 빠져나가고 있지만 일부 장기 투자자들은 되레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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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