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허남준이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허남준은 극 중 한재필 역을 맡아 내면에 상처를 지닌 반항아부터 사랑 앞에서 솔직한 청춘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김다미가 연기하는 영례와 신예은이 맡은 종희와의 관계에서는 각각 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재필은 영례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등대 같은 존재로 나타난다. 불량학생들에게 위협받은 영례를 구한 뒤 다친 손을 자신의 수건으로 감싸 보호하는 장면은 극 중 명장면으로 꼽힌다. 또한 영례의 어머니 만옥이 쓰러졌을 때 재필은 두 사람을 병원으로 데려가며, 울음을 억누르는 영례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이제 울어”라고 말하는 장면은 감동을 전한다.
종희 앞에서 재필은 풋풋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호감을 숨기지 않고 서툴지만 솔직하게 다가가는 청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종희가 자주 찾는 음악다방을 찾아가 생일이라는 거짓말로 데이트를 이어가며 순수한 직진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어려움에 처한 종희에게 “네가 뭐든 상관없어”라고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은 재필의 깊은 감정을 보여준다.
‘백번의 추억’이 2막에 접어들면서 허남준은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집안의 몰락과 아버지의 병환으로 현실과 마주한 재필은 대학병원 인턴으로 근무하며 이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허남준은 7년 동안 재필이 겪은 변화와 성장,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재필로 변모하며 새로운 존재감을 확립했다.
허남준은 첫사랑의 순수함부터 성인의 단단함까지 한재필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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