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ETF 발행사들이 각각의 등록 서류를 수정 제출하면서,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 절차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이번 조치가 XRP ETF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SEC 자료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와이즈(Bitwise), 캐너리(Canar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21셰어즈(21Shares), 위즈덤트리(WisdomTree)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자사 XRP 펀드에 대한 수정된 S-1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SEC의 잠재적 승인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진행된 것이다.
코인게이프는 SEC가 현재 진행 중인 셧다운으로 인해 등록 서류의 심사나 효력 승인 절차를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지만 XRP ETF 발행사를 포함한 암호화폐 ETF 발행사들은 이 기간을 활용해 등록 서류를 수정하며, SEC가 정상 운영을 재개할 때 신속히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 수정된 XRP 펀드에는 티커(symbol)가 새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펀드는 ‘GXRP’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프랭클린 템플턴과 캐너리의 펀드는 각각 ‘XRPZ’, ‘XRPC’로 거래될 예정이다. 반면, 비트와이즈·위즈덤트리·21셰어즈 등은 아직 티커를 공개하지 않았다.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NovaDius Wealth Management) 대표 네이트 제라시는 코인게이프를 통해 “이번 수정 제출은 XRP ETF 출시가 임박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원래 이들 펀드의 최종 마감일이 다음 주(현지시간)였으나, SEC가 19b-4 규정에 따른 승인 절차 대신 ‘일반 상장 기준(generic listing standards)’을 통해 승인할 계획을 밝히면서 발행사들에 19b-4 서류 철회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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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