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인 kt 밀리의서재가 ‘올타임 레전드’ 시리즈의 ‘우주적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 편을 23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하며 책의 매력과 독서로부터 얻는 영감을 전하는 영상 시리즈다.
이번 편에서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출연해 자신에게 영향을 준 도서들과 최근 출간한 《키메라의 땅》을 소개했다. 영상 진행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맡아 베르베르와 같은 프랑스어로 대화를 나누며 몰입도를 높였다. 베르베르는 인생의 전환점이 된 책으로 노자의 《도덕경》, 대니얼 키스의 《앨저넌에게 꽃을》, 쥘 베른의 《신비의 섬》, 슈테판 츠바이크의 《체스 이야기》를 꼽았다. 그는 이 책들이 인류와 세계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상상력의 경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한 《키메라의 땅》은 핵전쟁으로 파괴된 지구를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가 결합된 신인류 3종족의 탄생과 갈등을 그린 소설이다. 베르베르는 이 작품에서 과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을 통해 생명의 경계와 다양성, 공존 가능성을 탐구했다. 밀리의서재는 《키메라의 땅》을 비롯해 《심판》, 《죽음》, 《개미》 등 베르베르의 여러 작품을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올타임 레전드’는 다양한 작가들의 인생책을 통해 숨겨진 명작을 다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콘텐츠”라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추천한 도서와 창작 배경을 알고 책을 만난다면 독서의 재미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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