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달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달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 국방장관의 JSA 동반 방문은 2017년 이후 8년 만으로, 이들이 발신할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방한하며, 첫 일정으로 JSA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대북 경고보다는 평화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화여대 박인휘 교수는 "이재명 정부는 평화공존과 상호존중을 확실히 내걸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JSA 방문 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도 방문하며, 다음 날 안 장관과 함께 SCM에 참석한다. SCM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한미동맹 현대화와 관련해 "한국이 북한에 대한 방어의 주요 책임을 맡는 문제, 방위비 지출 문제 등 협의를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OPCON) 전환' 추진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SCM 후에는 방위산업 협력 확대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미 국방장관의 JSA 방문은 양국의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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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