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과 금융과 유통 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식은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KB금융의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핵심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B금융과 현대백화점은 고객 기반 확대, 제휴 상품 및 서비스 출시, ESG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협력 등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금융과 유통 분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결합해 고객이 자산과 라이프스타일을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한다.
두 그룹은 현대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전용 통장 등 제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B스타뱅킹 등 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와 포인트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최상위 고객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과 우대 서비스도 강화된다. KB금융은 ‘KB GOLD&WISE the FIRST’를 통해 현대백화점 최상위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백화점은 해당 고객에 대해 퍼스널 쇼퍼 동행 등 쇼핑 서비스와 혜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도 포함된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판매 채널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검토 중이며, 백화점에 입점한 소상공인 대상 공급망 금융 등 금융지원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오는 11월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과 비금융 콜라보 강좌를 진행한다. 투자 전략, 가업 승계, 절세 노하우 등의 KB금융 금융 콘텐츠와 현대백화점의 여가·취미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국내 대표 금융그룹과 유통그룹 간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 제공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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