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에이스 윤석민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팀들이 재도전하는 야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124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가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방송에서 어깨 통증에도 불구하고 한 이닝을 더 소화한 윤석민은 뛰어난 제구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윤석민은 서면 인터뷰에서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최강야구를 통해 기회가 생겨 행복하고 팬들을 위해 나가는 경기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민은 두 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현역 시절 야구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 아이들이 지금 최강야구를 보며 매우 좋아한다”며 “아직 어려 은퇴의 의미를 잘 몰라 최대한 잘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매회 뛰어난 슬라이더 구사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최강 컵대회 1차전에서는 직구와 혼동될 정도로 빠른 슬라이더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된 ‘슬라이더 7종’ 소문에 대해 윤석민은 “7가지는 아니다”라면서 “내가 사용하는 슬라이더는 크게 두 가지로, 느린 슬라이더와 빠른 슬라이더가 있다. 던질 때마다 각도 차이가 있어 재미있는 소문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강하게 던지면 빠르게 휘고, 살짝 풀어 던지면 각도가 크게 나타나 다른 슬라이더처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강 컵대회는 각 팀이 6번의 예선전을 치러 순위를 정하며, 1위는 최강 시리즈에 직행하고 4위는 탈락한다.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최강 시리즈 우승 팀만 ‘최강’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우승을 목표로 하며 윤석민은 “최강이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 모두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강 컵에서 우승해 진정한 최강팀이라고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늘 감사하다. ‘최강야구’를 하며 팬들의 응원을 다시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야구를 잘해 팬들에게 이전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윤석민답게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24회 방송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 경기에서 브레이커스와 한양대가 맞붙으며, 5회 초 한양대 공격 시 윤석민이 마운드에 올라 한양대의 에이스 타자들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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