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최진행이 소감을 밝혔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126회 방송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에 외야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려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최진행은 홈런을 친 순간에 대해 서면 인터뷰에서 “앞선 타석에서 빠른 공 대처가 늦어 아쉬웠다”라며 “마지막 타석 1볼 상황에서 직구가 올 것이라 예상해 타이밍을 빨리 잡은 것이 좋은 결과였다”라고 설명했다. 붙박이 클린업 타자로 출전하면서 장타에 대한 부담감도 언급했다. 그는 “어떤 타순에서도 장타에 대한 욕심이 있다”라며 “경기 내내 원하는 타격이 나오지 않아 답답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브레이커스에서 개인 첫 홈런이자 9회말 팀 승리에 기여하는 홈런이라 기분이 매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홈런 후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최진행은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고, 상대가 강력한 독립리그 올스타 선수들로 경기 후 동료들과 승리 기쁨을 나누다 감정이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성호 코치와의 유대감도 공개했다. 그는 “장성호 코치님은 현역 시절부터 좋아했던 선배님”이라며 “기술과 멘탈 면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은퇴 후 다시 만나 야구하는 것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진행의 홈런으로 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그는 “‘최강 컵대회’ 예선 1등을 위해 타순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참가팀 모두 수준 높은 명문팀으로 멋진 경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범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매 경기 승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셔서 선수 모두 감동받았다”라며 “타석에 들어가기 전 상황에 맞는 조언과 이끌어 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최강야구’로 인사드린다. 은퇴 후 다시 야구를 시작했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노력하니 브레이커스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남은 예선전을 잘 치러 예선 1등과 최강컵 우승으로 감독님과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브레이커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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