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11월 20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귀금속 시세에 따르면, 순금(24K) 3.75g의 시세는 소비자 기준으로 살 때 849,000원, 팔 때는 72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 대비 각각 4,000원, 3,000원 상승한 수치로, 변동률은 각각 0.47%, 0.41%를 기록했다.
18K 금은 팔 때 535,100원, 14K 금 팔 때 415,000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변동률은 각각 0.41%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일 대비 가격은 각각 2,200원, 1,700원 상승했다.
백금(Platinum) 시세도 상승세를 보였다. 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316,000원, 팔 때는 260,000원으로, 각각 3,000원, 2,000원 올랐다. 변동률은 각각 0.95%, 0.77%였다.
은(Silver)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살 때 가격은 11,780원으로 100원 올랐고, 팔 때는 8,540원으로 80원 상승했다. 변동률은 각각 0.85%, 0.94%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금과 백금, 은 모두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귀금속 시장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엔비디아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금 가격도 주요 흐름 변화의 신호를 띠고 있다. 금값이 온스당 약 4070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헤지(hedge) 장세가 강화된 모습이다.
엔비디아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377억5천2백만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적 발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파장을 미쳤다.
특히 기술주 랠리와 함께 위험자산 선호가 한층 강화되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골드)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금은 단순히 귀금속을 넘어 인류의 통화·저장 수단으로 오랜 기간 기능해왔다.
기술주 강세라는 흐름과 함께, 금리 및 달러에 대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이면서도 흐름형 자산’으로서 금의 역할이 다시금 주목된다.
다만 기술주 랠리가 어느 선까지 이어질지, 또 Fed가 실제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움직일지에 따라 금값의 방향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지, 혹은 관망해야 할 시점인지는 “금리 인하 기대 → 달러 약세 → 금값 상승”이라는 흐름이 얼마나 뚜렷해지느냐에 달려 있다.
해당 흐름과 기술주·달러·지정학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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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