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통령실이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온 원/달러 환율 문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남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환율 문제에 대한 대통령실 차원의 대비책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외환 당국의 입장을 언급하며 답변을 대신했다.
외환시장 개장 직후,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러한 외환 당국의 강력한 구두 개입 이후, 1,500원을 향하던 원/달러 환율은 급제동이 걸리며, 주간 거래 종가가 전날보다 33.8원 떨어진 1,449.8원을 기록했다. 이는 11월 6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통령실의 예의주시와 외환 당국의 강력한 경고가 맞물려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정부의 종합적인 정책 실행이 환율 안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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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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