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11월 6일 국내 금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순금과 18K, 14K 금값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백금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은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금시세닷컴 기준 순금 한 돈(3.75g)의 가격은 살 때 77만 1,000원, 팔 때 66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살 때 가격은 4,000원 하락했으며, 팔 때 가격도 7,000원 내렸다.
18K 금시세는 한 돈 기준 팔 때 49만 3,000원으로 전일보다 5,000원 하락했다. 14K 금시세 역시 팔 때 38만 3,000원으로 4,000원 내리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백금 가격은 상승했다. 백금 한 돈(3.75g)은 살 때 28만 4,000원, 팔 때 23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일 대비 살 때와 팔 때 가격 모두 각각 2,000원 상승했다.
은 가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은 한 돈(3.75g)은 살 때 9,100원으로 전일 대비 150원 하락했으며, 팔 때는 8,200원으로 550원 내렸다.

한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장기화하고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된다면 금에 대한 분산투자 수요가 강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반면 기술주가 빠르게 반등하고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다면 금 시장으로 이동하려던 자금의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
결국 금값의 방향은 뉴욕증시의 하락률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미국 국채 실질금리, 달러화 가치,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 투자자들의 유동성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AMD, 테슬라 등 미국 증시 주요 종목의 급락은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가 약화됐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충격이 실제 금 매수세 확대로 이어졌는지는 국제 금 가격과 거래 흐름을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5일 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금 시장은 안전자산 선호와 유동성 확보 수요가 맞서는 시험대에 놓였다. 6일장은 뉴욕증시가 어떤 마침표를 찍을지도 지켜봐야할 듯하다.
향후 금값의 핵심 관전 요소는 주식시장의 충격이 금 시장으로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리고 달러화와 미국 국채금리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에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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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