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연말을 앞두고 도지코인(DOGE)이 0.12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 회복 흐름 속에서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인상적인 가격 사이클 프랙탈이 포착되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2026년에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9700억 달러로 증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8만7000달러를 웃돌고 있고, 이더리움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DA, XRP,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탄력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확대되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026년 도지코인이 1달러에 도달하려면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충분한 수요가 전제돼야 하며,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실현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유통량이 약 1680억800만 개에 달하는 만큼, 도지코인이 1달러를 유지하려면 대규모 자금 유입이 필요하다고 코인게이프는 짚었다. 다만 2021년 5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가 0.7376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달러 접근이 비현실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도 함께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주도하는 가상자산 시장의 전면적인 회복이 나타날 경우, 도지코인과 같은 밈 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투자 수요가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지코인은 개인 투자자 매수세와 소셜미디어 화제가 극대화되는 ‘밈 기반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강한 흐름을 보여온 전례가 있다는 점도 코인게이프가 언급한 부분이다.
또 비트코인이 강하게 돌파할 경우, 자금이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면서 도지코인이 대형 코인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여기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와 함께 도지코인이 ETF에 편입될 경우, 기관 투자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이전 저항선을 명확히 돌파하고, 고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1달러를 향한 상승 추세가 형성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한편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68% 증가해 1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추세 전환 가능성을 기대하며 포지션을 늘렸기 때문으로, 과거 밈 코인 반등에 대한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의 분석을 인용해, 대규모 도지코인 보유자들이 최근 5일 동안 약 1억5000만 DOGE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이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고래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간 심리가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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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