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 회장 응웬 티 프엉 타오(Nguyen Thi Phuong Thao)이 베트남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최고 국가훈장 중 하나인 ‘노동영웅(Labor Hero)’ 칭호를 수훈했다.
응웬 티 프엉 타오 회장은 30여 년간 항공, 금융·은행, 투자, 기술 등 베트남 핵심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쌓아왔다. 혁신과 기술 활용을 경영의 축으로 삼아 베트남 국가 이익과 문화적 가치,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성장을 이어왔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수백만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한편,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투자자에 대한 장기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항공 분야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을 창립하고 이끌며 항공 대중화를 이끌었다. 합리적인 운임 정책으로 항공 접근성을 크게 높였고, 이를 통해 베트남의 지역 및 글로벌 시장 연결 확대에도 기여했다. 수백만 명의 첫 항공 이용객을 만들어냈으며, 누적 승객 수억 명을 수송하며 무역·관광·투자·문화 교류 전반의 이동 기반을 넓혔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항공 노선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와 호찌민, 하노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도시와 인기 관광지를 연결하는 총 12개의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다.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대는 양국 간 관광과 비즈니스, 인적 교류 전반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훈장 수훈식에서 타오 회장은 “과거와 현재가 미래로 이어지며, 세계로 나아가는 베트남의 번영에 대한 공동의 의지와 신념으로 하나가 되고 있다”며 “이번 영예는 우리 조직에 몸담은 수만 명의 임직원에게 자부심이자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에도 타오 회장의 글로벌 행보는 이어졌다. 주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대규모 협력 계약을 통해 무역 균형 개선과 투자 유치에 기여했으며, 베트남 기업의 경영 역량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보다 깊이 편입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사업 성과와 더불어 타오 회장은 여성과 아동, 학생,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지역사회 지원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은 인간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 병행될 때 완성된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