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월 네티즌 어워즈 가수부문 남자가수상 판도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더해졌다. 손태진이 10081표를 돌파하며 ‘1만 클럽’에 합류한 가운데,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음 1만 클럽 후보’로 이동하고 있다. 1월 19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미 몇몇 스타들이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장민호다. 현재 8717표(9.2%)를 기록 중인 장민호는 1만 표까지 약 1300표 남겨둔 상황이다. 팬덤 규모와 투표 지속력을 감안하면, 특별한 변수 없이도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치다. 실제로 장민호는 후반부로 갈수록 표가 빠르게 쌓이는 경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차기 1만 클럽’의 최우선 주자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 주목받는 인물은 홍이삭이다. 현재 6196표(6.5%)로 수치상 격차는 다소 있지만, 최근 투표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홍이삭은 특정 시점마다 지지층이 결집하는 패턴을 보여왔고, 만약 중후반부에 집중적인 투표가 이어진다면 1만 표 도전도 완전히 허황된 시나리오는 아니다.
중위권에서는 에녹과 박지현 역시 잠재적 다크호스로 언급된다. 에녹은 5561표(5.9%)로 아직 거리가 있지만, 상승세가 한 번 붙을 경우 표 차이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위치다. 다만 이들은 ‘1만 클럽’보다는 상위권 재편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평가다.
현재 선두는 여전히 황영웅이다. 42407표(44.8%)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이미 다른 차원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만큼, 1만 클럽 논의에서는 사실상 별도의 영역으로 분리된다. 이로 인해 남자가수상에서의 진짜 긴장감은 2위권 이하, 특히 1만 클럽을 둘러싼 경쟁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
손태진의 1만 클럽 가입은 시작에 불과하다. 장민호가 무난히 뒤를 이을지, 홍이삭이 반전 드라마를 쓸지, 혹은 예상 밖의 이름이 막판에 치고 올라올지 아직은 단정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이 이제 ‘1위 싸움’에서 ‘기록 경쟁’으로까지 확장되며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팬들의 클릭이 새로운 클럽의 문을 여는 순간은 생각보다 가까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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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