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온큐(IONQ)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1/552079_371082_4111.jpg)
[CBC뉴스]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를 인수한다. 아이온큐는 25일(현지시간) 스카이워터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아이온큐가 설립한 두 개의 합병 자회사를 활용한 구조로 진행된다. 먼저 스카이워터가 아이온큐의 자회사와 합병된 뒤, 다시 다른 자회사로 흡수되며 최종적으로 아이온큐가 스카이워터를 100% 지배하는 형태다. 양사 이사회는 이번 합병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스카이워터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합병안 찬성을 권고하기로 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스카이워터 보통주 1주당 ▲현금 15달러와 ▲아이온큐 보통주가 함께 지급된다. 주식 교환 비율은 거래 종결 직전 20거래일 동안의 아이온큐 주가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주가 수준에 따라 최소 0.3326주에서 최대 0.5265주까지로 조정된다. 평균 주가가 높을수록 교환 주식 수는 줄고, 낮을수록 늘어나는 구조다.
스카이워터의 스톡옵션과 제한조건부 주식(RSU)도 동일한 조건으로 아이온큐 주식 기반 보상으로 전환된다. 다만 사외이사가 보유한 RSU는 합병 직전에 전량 베스팅된다. 직원 주식매입제도(ESPP)는 신규 참여와 조건 변경이 제한되며, 합병 완료 시 자동 종료된다.
이번 합병은 스카이워터 주주총회 승인, 미 반독점 규제 심사(Hart-Scott-Rodino Act), 아이온큐 신주 상장을 위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승인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마무리된다. 양사는 2027년 1월 25일까지 거래를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제 승인 지연 시 최대 두 차례, 각각 90일씩 자동 연장이 가능하다.
만약 반독점 규제로 인해 합병이 무산될 경우, 아이온큐는 스카이워터 신주 약 285만 주를 1억 달러에 인수하는 대체 투자 구조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이 경우 아이온큐는 최대 2년간 지분 확대를 제한받는 대신, 해당 주식의 의결권은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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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