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총 490억 원을 투자한다. 27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202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두 번째 해에 해당하며, 5개 시군의 15개 사업에 예산이 배분된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간 3600억 원 규모의 도비를 투입해 총 4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략사업 27개에는 2400억 원, 성과사업 17개에는 1200억 원이 배정되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17개 성과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2026년 계획에 따르면 가평군은 통합취정수장 증설과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주요거점 연결도로 개설 등 3개 사업에 113억 4400만 원이 지원된다. 양평군은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 양근천 조성, 용문산관광지 진입로 확장, 물안개공원 조성 등 4개 사업에 118억 1400만 원을 투입한다. 연천군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 노곡리 정주여건 개선, 세계평화정원 조성 3개 사업에 56억 4700만 원을 배정받았다.
포천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4개 사업에 182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여주시는 본두배수지 증설 사업에 19억 7500만 원을 배정했다. 이들 사업은 각 시군의 현장 상황과 수요에 맞춰 기획됐으며, 지역 기반시설과 관광·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방향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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