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공습 여파로 중동 지역의 안전 상황이 불확실해지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의 출국이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8일 중동 지역 공관을 중심으로 한국인 체류자들의 이동과 출국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요르단대사관은 이날 출국 예정인 66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단기 체류자 155명의 출국을 지원했다.
주오만대사관도 체류 중인 한국인 23명의 출국을 지원했으며, 주쿠웨이트대사관은 이날 오전 한국인 19명을 행정 차량과 임차 버스에 태워 공관 직원 동행 하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시켰다.
카타르에서는 지금까지 한국인 72명이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라크에서는 전날 한국인 3명이 튀르키예 국경 지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바레인대사관은 이란의 공습 가능성에 대비해 관저를 대피소로 개방했다. 전날까지 총 25명이 관저에 대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이날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중동 지역 12개 공관이 참석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현지 정세와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정한 만큼 현지 체류 한국인들에게 안전 공지와 이동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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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