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미군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 내 민간인들에게 안전 경보를 발령하며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미군의 대이란 군사 공격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 내 민간인에게 안전 경보(Safety Warning)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이란 정권이 일회용 공격 드론과 미사일 발사 등 군사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인구 밀집 지역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결정은 군사 목적으로 활용되는 장소들이 보호 지위를 상실하고 군사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민간인 생명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군은 데즈풀, 이스파한, 시라즈 등 주요 도시에서 민간인으로 둘러싸인 혼잡한 지역을 이용해 공격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미군은 이란 민간인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이란 정권이 고의적으로 무고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란군이 민간 공항과 호텔, 주거 지역을 의도적이고 무차별적으로 표적으로 삼아 중동 전역에서 무고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도 “이란 정권이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는 시설 내부나 인근에 있는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이란 정권과 달리 미군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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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