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612회에서는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정우, 그리고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영된 ‘형 따라 해봐요 이렇게’ 편에서는 세 아이가 형제처럼 서로를 챙기는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이번 방송은 전국 시청률 3.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세 아이는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삼형제 같은 관계를 보여줬다. 정우는 하루에게 이유식을 먹여주고 딸기 책을 읽어주며 동생을 세심하게 돌봤다. 은우는 정우를 안으며 “우리 아기~”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은우에서 정우, 다시 정우에서 하루로 이어지는 애정이 방송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하루는 형들의 행동을 모방하며 발전했다. 정우가 포크로 딸기를 먹는 모습을 보고 하루도 포크를 잡았고, 젓가락으로 식사를 하는 정우를 보고 숟가락으로 밥을 혼자 먹으려 시도했다. 심형탁은 하루가 혼자 식사하는 모습을 처음 목격하며 “이래서 형제가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루는 형들의 도움을 받아 첫 걸음마를 뗐다. 정우가 걸음마 보조기를 사용하던 것을 본 하루는 보조기 손잡이를 잡고 선 뒤 한 손씩 떼면서 한 걸음을 뗐다. 심형탁은 하루의 첫 걸음에 감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준호는 하루의 운동 능력을 보고 ‘호우선수촌’을 열었다. 정우는 철봉에 매달려 3초간 버티는 모습을 보였고, 하루 역시 철봉에 올라 웃음을 지었다. 정우는 클라이밍에서 정상에 올라 국대 DNA를 선보였으며, 하루는 생후 13개월에 첫 클라이밍 도전에 나서 정우가 밟은 홀드를 따라 정상에 올랐다. 정우는 “하루야 빨리 해봐 중꺾마”라고 응원했다.
심형탁은 육아 경험이 많은 김준호로부터 많은 점을 배웠다. 심형탁은 하루의 동생 계획이 셋째까지 있다고 밝혔으며, 김준호가 “형수님과 합의됐냐”고 묻자 “형수는 넷이었는데 내가 하나 줄인 거야”라고 답했다. 심형탁은 “하루가 형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더라. 형제가 있는 것은 좋은 것 같다”며 “나중에 하루가 형이 되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방송 후 소셜미디어에서는 “하루가 형들과 함께라면 걷고 뛰고 할 것 같다”, “쩡우 형아 말하는 게 귀엽다”, “하루를 잘 챙기는 은우와 정우가 기특하다”, “정우가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똑똑하다”, “은우도 아기인데 정우를 안아주는 게 귀엽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하루가 형들 보면서 무럭무럭 자란다”, “우리 하루 첫 걸음마 축하”라는 글도 게시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정우가 6월 2주차와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0위권에 올랐으며, 8월 2주차에는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이 프로그램은 2025년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