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덕양구 동부권 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해 전세버스를 활용한 직행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16일 고양교육지원청과 최종 업무협의를 완료했으며, 19일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덕양구 동부권에서는 택지개발로 학령인구가 늘면서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이 아닌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가 증가해 통학 여건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고양시와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논의해왔다.
양 기관은 여러 대안을 검토한 결과, 고양시 지역 특성과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세버스 직행 방식을 시범 모델로 선정했다. 이 방식은 기존 순환형 통학버스에 비해 이동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시에 따르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일부 재원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은 사전 수요조사와 노선 설계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원거리 통학 문제가 단순 교통 불편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과 관련된 중요 사안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은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