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엘앤에프가 삼성SDI와 대규모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삼성SDI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중장기 공급 및 구매 합의서’를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총 1조 6,067억 1,852만 원으로, 이는 회사의 최근 매출액(2024년 연결 기준 1조 9,074억 7,851만 원) 대비 84.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2026년 3월 30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 9개월간 진행되며, 공급 지역은 미국 등을 포함한다.
공시 기준 계약 금액은 총 10억 7,480만 달러(USD 1,074,800,000) 규모를 2026년 3월 23일 최초 고시환율(1,494.90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향후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계약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계약 금액은 원재료 가격과 연동된 판가 구조를 반영하고 있어,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금액 변동 가능성도 존재한다.
확정 물량 역시 매년 약 ±25%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하며, 양사 간 제품 가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급 물량 일부 또는 전부가 보류될 수 있다.
아울러 본 계약에는 양사 합의 시 2032년 12월 31일까지 3년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으나, 이번 공시 금액에는 해당 연장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엘앤에프는 “계약 이행은 자회사를 포함해 수행될 수 있으며, 향후 분·반기 및 사업보고서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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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