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의 2024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7.1점으로 집계돼 전년(65.0점)보다 2.1점 상승했다.
성평등가족부는 20일 제19차 양성평등위원회에서 ‘2024년 국가성평등지수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영역별로는 교육(95.7점)이 가장 높았고, 건강(91.5점), 소득(80.1점), 양성평등의식(76.3점), 고용(73.5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사결정(37.4점)과 돌봄(37.2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다만 두 영역 모두 전년 대비 점수는 상승했다.
돌봄 영역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수가 2023년 34.5점에서 2024년 41.1점으로 6.6점 올랐다. 남성 가사노동 시간 지수도 30.7점에서 36.9점으로 6.2점 상승했다.
의사결정 영역에서는 여성 장관 비율 지수가 20.0점에서 38.5점으로 18.5점 뛰었다. 양성평등의식 영역에서는 ‘여성 인권이 존중된다’는 인식이 81.3점에서 89.0점으로 7.7점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4등급으로 분류한 지역성평등지수에서는 서울·대전·세종·충남·제주가 상위지역(75.16∼73.28점)으로 나타났다. 대구·인천·광주·강원은 중상위(72.61∼71.88점), 경기·충북·전북·전남은 중하위(71.82∼70.61점), 부산·울산·경북·경남은 하위(70.46∼69.06점)로 분류됐다.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국가성평등지수를 산출·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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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